민주당 공영민 후보 VS 무소속 송귀근 후보 박빙 접전 고흥군 69.9% 전남에서 가장 높아
1일 오후 1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가 진행중인 순천 제5투표소 전경./순천=유홍철 기자 |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투표 시작 7시간이 지난 전국 투표율이 38.3%로 집계된 가운데 광주‧전남의 투표율은 각각 28.7%, 48.1%로 나타났다.
광주의 투표율은 여전히 전국 최저 기록이며 반면에 전남은 전국 최고 투표율로 뛰어 올랐다.
광주는 동구가 33.3%로 가장 높았으며 구청장이 무투표 당선된 광산구가 24.3%로 가장 낮았다.
전남은 민주당 공영민 후보와 무소속 송귀근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흥군이 69.9%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수가 35.6%로 가장 낮은 투표율로 집계됐다.
무소속 노관규 후보가 다소 앞선 상황에서 민주당 오하근 후보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순천시가 41.9%, 김재무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정인화 후보가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광양시는 42.9%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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