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야산 산불 진화…60대 실화자 검거
입력: 2022.05.31 19:47 / 수정: 2022.05.31 19:47
31일 낮 12시 51분쯤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의 실화자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달성경찰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31일 낮 12시 51분쯤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의 실화자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달성경찰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31일 낮 12시 51분쯤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의 실화자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60대)는 ‘산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이 번져 산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불이 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7대와 장비 41대, 인력 20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림 4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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