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장성군, 가뭄 피해 최소화 위해 ‘선제 대응’ 등
입력: 2022.05.31 16:42 / 수정: 2022.05.31 16:42
장성군이 30일 경제건설국장 주재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가졌다./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30일 경제건설국장 주재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가졌다./장성군 제공

장성군, 가뭄 피해 최소화 ‘선제 대응’

전남 장성군이 영농기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위해 30일 경제건설국장 주재로 농업기술센터와 11개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대책 점검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장성군은 지역 내 모내기 현황과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미이앙 농지의 실태를 공유했다. 이어서 천수답 등 국지적인 가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올해 5월까지 장성군의 누적 강수량은 168.8mm다. 같은 기간 평년 강수량(248.9mm) 대비 68% 수준이다.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6.8%로, 모내기용 물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주민들에게 △용수구역·들녘별 집단못자리 △논·배수로 물가두기 등 절수영농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장성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장성군 제공
장성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장성군 제공

장성 백양사 템플스테이, 치유 관광 활성화 기대

장성군이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대표하는 치유 여행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백양사 템플스테이’를 포함해 도내 관광지 7개소가 선정됐으며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양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나뉘는데, 휴식형은 사찰에 머물며 자유롭게 쉬면서 예불과 공양, 타종체험, 사찰 예절 교육을 받는다.

체험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는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이 대표적이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사찰음식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아이콘 어워드 아시아 2022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이다. 백양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도 선정됐다.

장성군이 최근,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유택동산을 새롭게 조성했다./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최근,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유택동산을 새롭게 조성했다./장성군 제공

장성군, 추모공원 내 유택동산 운영

장성군이 최근,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유택동산을 추모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했다.

유택동산은 납골당 안치기간이 종료된 무연고 유골을 산골(화장 후 땅에 묻음) 처리하는 곳이다. 납골당 안치기간이 지나 관리가 어려운 유가족도 희망자에 한해 유택동산 이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장례를 진행한 뒤 일정 기간 보관했다가 산골 처리하게 된다.

유택동산이 있는 장성군 추모공원(삼계면 영장로 900)은 지난 2009년 3만 3000㎡ 부지에 1만 5659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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