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전국동시지방선거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풍부한 정치,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전교조 교육감 시대 끝내고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임태희 후보 선거 캠프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경기교육을 전환할 적임자라며 경기도민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수원 팔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과거 교육체제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체제로 전환하는 선거다"라며 "아이들 중심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해달라는 그들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10년 넘게 교육 권력을 장악한 채 본인들 자식은 특목고에 보내고 부모찬스를 써가며 국민을 현혹시켜온 전교조 교육감들을 투표로 꼭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희 후보는 "마지막까지 투표를 통해 지지를 보내주시면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끝내고 아이들 미래를 활짝 열겠다"며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다시 교육 강국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학교 재검토를 통한 학교교육 본질 회복과 공교육을 정상화 하겠다"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드는 주춧돌을 놓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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