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총무과' 사칭해 문자메시지 보낸 선거운동원…경찰 조사중
입력: 2022.05.30 18:30 / 수정: 2022.05.30 18:30
울릉경찰서 전경. /더팩트DB
울릉경찰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울릉=김채은 기자] 경북 울릉에서 울릉군청 명의로 특정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선거운동원이 경찰에 고발됐다.

경북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는 발신자를 허위로 표시해 특정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울릉군 총무과 명의로 군민 120명에게 특정 울릉군수 후보자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자동동보통신 방법으로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경북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중대선거법 위반 행위를 특별단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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