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일원 자생식물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조성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지난 27일 지리산국립공원 일원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기업인 ㈜수이케이의 ESG경영을 위한 육상탄소흡수원 조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리산전북사무소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지난 27일 지리산국립공원 일원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기업인 ㈜수이케이의 ESG경영을 위한 육상탄소흡수원 조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상탄소흡수원 조성을 통한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수이케이, 지역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철쭉 등 자생식물 식재 및 쓰레킹(쓰레기를 주우며 트레킹 하는 활동) 캠페인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동 행사를 시작으로 수이케이의 ESG경영 활동과 국립공원의 생물종 다양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빼어난 뱀사골계곡과 지리산 천년송이 있는 와운명품마을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김재갑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리산국립공원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기업의 ESG경영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리산국립공원이 지역기업의 ESG경영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