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와 경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군위·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군위와 경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6분쯤 군위군 군위읍의 한 주택에서 인덕션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4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450㎡) 일부와 주방용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7시 12분쯤 경주시 현곡면의 주택 창고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8시 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92㎡) 일부와 창고(40㎡), 가재도구, 농기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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