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도 꺼지지 않는 ‘파란불’…옥동 청년들과 상인들, "진정한 일꾼이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후보가 전날 심야시간 옥동을 찾아 거리행보를 시작하자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이 환대와 함께 주먹으로 파이팅을 하며 표심 행보에 거듭 힘을 보탰다/안동=이민 기자 |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안동 옥동에 청년들이 몰려들고, 소상공인을 살릴 유일한 파란불이 심야에도 빛을 발하고 있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도의원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인 안동시 제1선거구(옥동, 송하동, 풍산읍, 북후·서후·남후·풍천·일직면)를 돌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다지는 행보를 두고 한 유권자가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한마디 건넸다.
손진걸 후보가 전날 심야시간 옥동을 찾아 거리행보를 시작하자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이 환대와 함께 주먹으로 파이팅을 하며 표심 행보에 거듭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후보가 옥동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의 인정을 받으며 지지세를 올리고 있다/안동=이민 기자 |
손 후보는 이날 옥동 심야거리 유세에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옥동 상권을 되살리는 정책으로 안동판 대구 동성로를 만들어 청년들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행복한 옥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아이들과 여성·노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심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주민들 안전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문화·먹거리가 살아 숨 쉬는 ‘청·문·생’ 거리를 만들어 안동을 넘어 경북을 지나 전국 최고의 모범 옥동을 만들어 지역민들께 선사하겠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옥동 2지구 조기 개발과 2지구 개발지역 내 ‘안동타워’와 ‘카페촌’, ‘웨툰거리’를 조성해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민들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옥동주민들의 염원인 안정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학교 신설에 대해 "안동에서 용상동(2만1898명) 다음으로 옥동(2만1184명)의 인구가 많지만, 태화동(1만2900명)과 비슷한 강남동(1만437명)에는 중학교 신설이 논의 중이다"면서 "옥동 2지구 개발지역 내 자율형 중학교 유치로 지역민의 교육환경을 끌어올리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제시했다.
안동 시민과 소상공인의 대변자로서 강직한 새일꾼을 내세우며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후보가 지지세를 올리고 있다/안동=이민 기자 |
손진걸 후보는 "안동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도와주는 ‘안동시 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경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쇠퇴하는 안동을 위해 민생·현안에 강한 손진걸을 한번 믿어봐 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임동초등학교, 임동중학교, 경일고등학교, 동국대학교를 거쳐 안동시수상스포츠협회장,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평통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북유세단장 등을 역임하고 안동의 가장 오래된 책방인 ‘교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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