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유정복 지지한 적 없다” 박남춘 지지 선언
입력: 2022.05.28 20:30 / 수정: 2022.05.28 20:30

인천연청 “유정복은 허위 사실 유포, 사과하라”

고 김대중 대통령 청년조직인 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연청’인천시지부가 27일 박남춘 선대위를 방문해 유정복 후보 지지한 적 없다며 박남춘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 김대중 대통령 청년조직인 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연청’인천시지부가 27일 박남춘 선대위를 방문해 "유정복 후보 지지한 적 없다"며 박남춘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더팩트ㅣ인천=차성민기자] 고 김대중 대통령 청년조직인 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연청’인천시지부가 "유정복 후보 지지한 적 없다"며 박남춘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선대위에 따르면, 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연청’ 인천시지부의 각 지구회장단은 전날 박남춘 후보의 선대위를 방문해 박남춘 후보지지 선언 후 유정복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를 요청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최근 공천에 불만을 가진 일부 전직 연청지구회장이 탈당하여 유정복 후보를 지지한 일탈행위가 마치 인천연청의 전체 지지인양 호도하고 허위사실을 배포했다"며 "인천연청은 단 한 번도 유정복 후보의 지지를 결의한 적도 없기 때문에, 허위사실을 발표한 유정복 후보에게 엄중한 사과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연청은 박남춘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박남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후보가 앞서 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연청’ 인천시지부가 유 후보를 지지한다고 보도한 것은 허위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박남춘 후보는 "유정복 후보가 민주연합 청년동지회 ‘연청’인천시지부가 자신을 지지한다고 언론에 배포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인천연청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거짓되지 않은 선거로 지지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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