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후보“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 무상 보급”
입력: 2022.05.28 11:34 / 수정: 2022.05.28 11:34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28일 "다문화 학생에 대한 언어 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초학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이중언어(모국어+한국어) 교육 교재를 개발, 보급하겠다"며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스마트펜+교재)도 무상 보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보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번역서비스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겠다"면서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이중언어 교육 기자재에 연동해 다문화 가정이 쉽고 편하게 학교 학사 일정 등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코로나로 더 힘들었던 다문화 및 탈북학생·가정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든 아이들의 동등한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며 "학생 및 학부모 학습ㆍ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학습 및 상담 통역지원사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협력 및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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