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공도서관,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사업 운영
입력: 2022.05.28 09:00 / 수정: 2022.05.28 09:00
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에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인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31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에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인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31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에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인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31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북스타트 가방, 그림책 2권, 가이드북)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영·유아(0개월~취학 전 7세 이하)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지원하며, 보호자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책꾸러미를 공공도서관에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단, 책꾸러미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6월 11일, 18일에 북스타트 책을 가지고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책놀이 활동 및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접수는 6월 3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받는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6월 15일, 17일, 24일에 3~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놀이 활동 및 음악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6월 7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양육자와 영·유아가 친밀감을 형성하고 평생의 독서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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