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5월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126명에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영양제 지원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5월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126명에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영양제 지원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건강상담을 대면으로 전환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지원하며 기초건강검사와 검사결과에 따른 건강상담,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개인별 신체활동 교육 등 맞춤형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건강을 보살피고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졌지만 다시 시작된 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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