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경관, 도로환경 제공 성공적인 산골영화제 개최 전망'
무주군은 제10회 산골영화제를 앞두고 무주읍내 가로등 세척 작업과 주요 진입도로에 대한 예초작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주군 제공 |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은 제10회 산골영화제를 앞두고 무주읍내 가로등 세척 작업과 주요 진입도로에 대한 예초작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관광무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자체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무주읍내 △천변도로 △한풍루로에 있는 가로등 총 150개소에 대한 세척작업과 주요 진입도로 △오산삼거리 △무주IC주변 △위임국도 37호선(가옥리)에 대해 예초작업을 실시한다.
쾌적한 도로환경과 가로등 조도 향상을 통해 축제 기간 중 관광객과 군민이 안전하게 차량 통행과 야간 보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무주군청 건설과 건설행정팀 박진규 팀장은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 군민에게 쾌적한 경관·도로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산골영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다음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총 5일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무주산골영화제는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움츠러들어있던 관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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