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향누리 전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22.05.27 13:50 / 수정: 2022.05.27 13:50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600여 명 선수단 열띤 경쟁 펼쳐

유진섭 시장은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수와 가족,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최적지로서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유진섭 시장은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수와 가족,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최적지로서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븍 정읍시에서 열린 ‘2022년 정향누리 전국 연맹종별(대학 · 일반)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 · 실업 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7개 팀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열띤 경쟁 끝에 대학부 단체전은 원광대학교(남)와 한국체육대학교(여)가 우승을 차치하고, 단식은 이석찬(백석대/남) 선수와 정채린(군산대/여) 선수, 복식은 박희영-장병찬(원광대/남), 장현지-윤선주(인천대/여) 선수가 차지했다.

또 일반부(실업) 단체전은 요넥스와 김천시청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식은 전혁진(요넥스/남) 선수와 김나영(삼성생명/여) 선수, 복식은 서승재-최솔규(국군체육부대/남), 김혜린-채유정(인천스카이몬스/여)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수와 가족,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최적지로서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등 전국에서 총 1,100여 명이 정읍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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