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국회, '국회통합디지털센터' 활용 업무협약
입력: 2022.05.27 10:48 / 수정: 2022.05.27 10:48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디지털 도서관 형태로 2024년 완공

대전 도안 갑천지구에 들어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조감도 / 대전시 제공
대전 도안 갑천지구에 들어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조감도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와 국회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16일 건립을 착수한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용복 국회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국회사무처와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 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국회도서관과는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지식정보의 공유 확산을 위해 △디지털 도서관 구축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확대와 협력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활용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종의사당과 더불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조성 예정인 디지털 도서관 및 체험관, 복합 인프라 시설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갑천호수공원에 연면적 1만 1934㎡에 46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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