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나주시 선거인 수가 9만8951명으로 확정됐다./나주시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나주시 선거인 수가 9만8951명으로 확정됐다.

나주시 전체인구 11만651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4.9%이다. 지난 2018년 6월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5438명이 늘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중 남성은 4만9676명(50.2%), 여성은 4만9275명(49.8%)이다. 재외국민은 70명, 외국인은 124명, 거소투표신고자는 311명으로 각각 확정됐다.

지역 내 20개 읍·면·동 중에는 빛가람동이 2만88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평읍(1만299명), 성북동(7296명), 송월동(6748명), 금남동(4324명)이 뒤를 이었다. 선거인 수가 가장 작은 지역은 반남면(1341명)이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나주지역에서는 지정 사전투표소 20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소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 의무 유지에 따라 사전투표 이틀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투표소 42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7시30분까지 실시한다. 선거일 투표는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누리집 ‘내 투표소 찾기’ 또는 시청 누리집 팝업알림 ‘선거인 명부 열람’을 통해 투표구, 등재번호, 투표장소를 6월 1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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