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도권 공공기관 찾아 '충남혁신도시 이전’ 건의
입력: 2022.05.25 15:25 / 수정: 2022.05.25 15:25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TF팀 구성...수도권 접근성 등 홍보

이덕효 예산군 기획담당관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 분야 공공기관 2개소를 찾아 예산군으로의 이전을 건의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이덕효 예산군 기획담당관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 분야 공공기관 2개소를 찾아 예산군으로의 이전을 건의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충남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군은 필수 유치기관으로 선정한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 분야 공공기관 2곳을 찾아 충남 혁신도시 홍보와 함께 예산군으로의 이전을 건의했다.

군은 충남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부군수와 부서장 등이 공공기관을 찾아 우수한 정주 환경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에 따른 수도권 접근성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20년 혁신도시 지정 후 정부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지역공약에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다수의 수도권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공공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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