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활동 줄이고 불필요한 차량 사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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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4일 오후 3시와 오후 4시를 기해 동부권과 남부권에 각각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
[더팩트ㅣ수원= 김명승 기자]경기도는 24일 오후 3시와 오후 4시를 기해 동부권과 남부권에 각각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부권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 7개 시군, 남부권은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 5개 시군이다.
동부권은 오후 3시 기준 광주시 경안동 측정소의 오존농도가 0.121ppm을, 남부권은 오후 4시 기준 안성시 봉산동 측정소의 오존농도가 0.120ppm을 기록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발령 지역에 있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옥외작업자는 될 수 있으면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차량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3일 오후 1시부터 북부권·중부권·남부권 24개 시군으로 시작으로 동부권까지 도내 전역 31개 시군으로 오존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가 당일 오후 6~9시에 차례로 해제됐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