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다음달 10일까지 'IT 전문가' 찾아요
입력: 2022.05.24 11:34 / 수정: 2022.05.24 11:34

‘디지털/IT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일반직군도 하반기 별도 공고 모집

부산은행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은행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BNK부산은행이 IT 경쟁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잘 다루는 전문가를 찾는다.

24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다음날 10일 디지털/IT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D-IT 채용연계형 Tech-Internship'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전형은 서류전형, 소프트웨어 역량평가, 인성검사, 면접 등을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약 14주간의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모집의 특징은 일반직군 채용에서 실시하던 AI면접, 필기전형을 생략한 점이다.

기존의 절차를 간소화 하는 대신, D-IT 전문성 중심의 평가를 위해 ‘소프트웨어 역량평가’를 추가했다.

학력, 연령, 전공, 성별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일반적인 은행 채용에 필요한 금융자격증이 아닌 D-IT 직무와 관련된 자격보유자를 우대한다.

인턴십 선발자는 우선 11주간 IT교육 전담기관 ‘멀티캠퍼스’의 전문가 과정에 입소해 자질과 성장성을 검증 받고, D-IT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이후 약 3주간 부산은행 현업부서에 투입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직장 내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총 14주간의 인턴십 과정 후 평가를 거쳐 성적우수자는 정규직 행원으로 전환된다.

서류전형은 모집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보고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D-IT 인력 모집과는 별개로 일반직군도 별도 공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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