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와 안동,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성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성주·안동·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안동,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1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한 주택에서 A씨(40대·여)가 음료수병에 보관 중인 제초제를 마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구토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낮 12시 54분쯤 안동시 녹전면의 한 비탈길을 내려오던 승용차가 2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동승자 B씨(69·여)가 숨지고, 운전자와 다른 동승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40분쯤 구미시 공단동의 자동차 공장에서 인부 C씨(30대)의 옷깃이 롤러에 말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는 양쪽 대퇴부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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