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버스 1044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시설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
■광주시, 상반기 시내버스 시설 검사
광주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버스 1044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시설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광주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10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회차지에서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검사내용은 △안내게시물 부착상태 △냄새 및 청결상태 △하차문 안전센서, 과속방지 시스템 등 안전장비 상태 △교통약자 편의시설 점검 등이다. 또한 엔진룸 청소 여부, 재생타이어 사용유무, 타이어 파손, 외부도색 불량 등 평소 일상점검관리 부분도 점검한다.
■광주시, 찾아가는 ‘환경뮤지컬’ 운영
광주시는 환경부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공모한 ‘환경교육문화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관내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뮤지컬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에 7개 단체가 사업을 신청해 ㈜교육극단 파랑새의 ‘고미의 지구살리기 대작전’과 ㈜플레이 팩토리의 ‘언더 더 씨’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교육극단 파랑새의 ‘고미의 지구살리기 대작전’은 찾아가는 기후변화대응 ‘환경뮤지컬’로 관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레이 팩토리의 ‘언더 더 씨’는 환경문제에 대한 '문화 예술 뮤지컬로 초등학교 16개교와 환경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공연은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웃음, 감동, 교훈을 주는 친숙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을 유도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안쓰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 환경보전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광주기독병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병원 1층 로비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광주시 제공 |
■시립도서관, 기독병원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광주기독병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병원 1층 로비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관이다. 연중무휴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아동·일반 신간도서, 기독병원 희망도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베스트셀러 등 240여 권의 도서가 탑재돼 있으며, 1인당 2권,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분기별로 도서를 교체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간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노래를 통해 본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향상을 위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매년 운영 중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노래를 통해 본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내달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29일에는 강연에 1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군산 일대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적지 및 역사박물관 답사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31일~내달 10일, 4층 문헌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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