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선거운동원 때린 50대 일당 검거 
입력: 2022.05.23 14:19 / 수정: 2022.05.23 14:19
경북 구미에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선거운동원이 유세도중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선거운동원이 유세도중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선거운동원이 유세도중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장세용 캠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구미시 선산시장에서 유세를 하던 선거운동원 A씨가 50대 남성 3명에게 폭행 당했다.

A씨는 장세용 후보가 연설 도중 2명이 욕설을 하는 등 유세를 방해하자 이들을 유세장 뒷편으로 안내를 했다.

그러자 이들은 A씨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고 일행 1명도 폭행에 가담했다.

이들 중 2명은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나머지 1명은 도주했다.

사건발생 당시 이들은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캠프 관계자와 일당들을 상대로 폭행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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