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내달 2일 부분 개장
입력: 2022.05.23 13:04 / 수정: 2022.05.23 13:04

일부 구간 해수욕 허용…정식 개장은 7월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전경. /더팩트 DB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다음 달부터 부분 개장한다.

부산시는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다음 달 2일 부분 개장하고 초여름 손님맞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앞 300m와 송정해수욕장 임해봉사실 앞 150m에서 해수욕을 허용하고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다만, 부분 개장 기간에는 파라솔을 설치하지 않는다.

해운대와 송정을 비롯해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의 정식 개장은 오는 7월 1일이며,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일 해당 구·군, 관계기관과 2022년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열고 개장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일상회복에 따라 올해 피서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도시 부산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 교통, 치안 분야도 세심하게 준비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다시 부산을 찾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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