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와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울진해양경찰서 전경 / 더팩트DB |
[더팩트ㅣ군위·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군위와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분쯤 군위군 소보면의 한 농로에서 전동휠체어를 운전하던 A씨(71·여)가 1.5m 아래 농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낮 12시 50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서 ‘왕돌초 인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B씨(30대·여)가 물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어선 그물에 걸린 B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