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3명 중상
입력: 2022.05.22 16:05 / 수정: 2022.05.22 16:05
경북 안동과 영덕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영덕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영덕·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영덕,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1분쯤 안동시 송현동의 한 원룸에서 A양(10대·여)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락이 안 된다’는 친구의 신고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구토를 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양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6분쯤 영덕군 강구면의 한 펜션에서 손님 B씨(40대)가 3m 아래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분쯤 상주시 낙양동의 한 주택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던 C씨(6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C씨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며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병원 도착 전 의식을 되찾았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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