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임실의 대표 먹거리인 '치즈'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표콜라보 신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개발 사업설명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실의 대표 먹거리인 '치즈'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표콜라보 신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개발 사업설명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사업을 지원받아 육성된 먹거리 관련 15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신 식품소비트렌드와 부합하면서 임실치즈 및 유제품과 어울리는 먹거리 신상품을 개발하는데 다양한 액션그룹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임실치즈 기술개발의 산실(産室)인 '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신상품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치즈 및 유제품과의 콜라보 상품 시연 및 시식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액션그룹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을뿐더러, 먹거리 신상품 개발에 대한 참가 신청도 현장에서 이뤄졌다.

임실군과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액션그룹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과 임실 대표 유제품을 연계한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존 액션그룹의 제품군 분석 및 신제품을 발굴하고, 액션그룹의 생산 및 유통체계를 구축해 기존 임실N치즈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계, 판매 활성화에 주력함으로써, 액션그룹의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신상품이 출시되면, 현재 군에서 구축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과 카페형 판매장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팜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당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며 "농가소득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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