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마이산 토탈관광체험센터(가상체험놀이터)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안군 제공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마이산 토탈관광체험센터(가상체험놀이터)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위탁운영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27일 진안군청 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공개입찰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행능력평가(80점)와 가격평가(20점)로 제안 입찰자 중 최고 점수를 얻은 자를 우선 협상 적격자로 선정한다.

위탁운영자 모집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관광과 관광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산 토탈관광체험센터는 마이산의 생태․역사․문화․지질 등을 주제로 가상체험콘텐츠인 4D영상관(24석), 미디어아트, 거울방, VR(5종)․AR(1종), 키즈콘텐츠(1종)와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위탁운영자를 조속히 선정하고 6월 안에 개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 토탈관광체험센터는 진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상현실체험을 통해 마이산을 홍보할 수 있는 시설이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마이산 관광단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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