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산서 화재로…1명 부상
입력: 2022.05.20 08:34 / 수정: 2022.05.20 08:34
경북 영천과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6분쯤 영천시 화북면의 한 공사 현장에 세워진 21.9t 굴착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2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굴착기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6시 16분쯤 경산시 와촌면의 한 주택에서 김치냉장고 이상 발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6시 5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씨(86)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6㎡)와 김치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