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서 퇴근길 집중 유세..."더 나은 삶 위해 중단없는 도정 만들어야"
입력: 2022.05.19 22:43 / 수정: 2022.05.19 22:43

박수현 "천안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나가게 할 일꾼은 양승조" 지지 호소

민주당 6.1지방선거 천안지역 출마자들이 천안 신부동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좌측부터 양승조 후보 배우자인 남윤자 여사 황명선 총괄본부장, 이규희 전 국회의원,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 문진석 국회의원. / 천안=김경동 기자
민주당 6.1지방선거 천안지역 출마자들이 천안 신부동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좌측부터 양승조 후보 배우자인 남윤자 여사 황명선 총괄본부장, 이규희 전 국회의원,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 문진석 국회의원. / 천안=김경동 기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6.1 지방선거의 공식선거 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천안에서 퇴근길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19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대신해 배우자인 남윤자 여사와 박수현· 황명선 총괄본부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해 천안지역 시·도의원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다.

남윤자 여사는 "양승조 후보는 지난 4년간 도정을 이끌어오면서 쉼 없이 달려왔다"며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황명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의 연장이 아니라 충남도정, 천안시정, 도의원과 시의원 등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준비가 안 된 사람을 뽑는게 아닌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4년간 헌신한 양승조 후보의 중단없는 도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현 총괄본부장은 "지금까지 충남의 중심이었던 천안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일을 할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지역 살림을 책임질 양승조 도지사고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 충남도정은 훌륭하고 믿고 맡길만 했고 미래가 보였다"며 "양 후보가 지금 코로나로 집에 갇혀 절박한 심정으로 있는데 도민들이 앞장서서 또 하나의 양승조가 돼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6.1지방선거 천안지역 출마자들이 신부동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좌측부터 문진석 국회의원,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박수현 총괄본부장 모습. / 천안=김경동 기자
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6.1지방선거 천안지역 출마자들이 신부동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좌측부터 문진석 국회의원,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박수현 총괄본부장 모습. /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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