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정라미 여사(김영록 전남지사 부인), 장석웅·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이 참석해 박 후보 승리에 뜻을 같이했다./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후보가 4선 도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 후보는 19일 자신의 사무소 개소식에서 "앞으로 4년 동안 고소득,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신안 섬에서 사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신안을 가꾸는 것이 4년 동안 해야할 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정라미 여사(김영록 전남지사 부인), 장석웅·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박 후보를 응원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박우량 후보는 최초라는 수식어로 지방행정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며 "전국에서 최고 일 잘하는 인물이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이날 선거캠프를 방문해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박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박우량 후보는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살맛나는 신안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