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후보 "4년의 더 큰 성과로 의령군 탈바꿈시키겠다"
입력: 2022.05.19 17:41 / 수정: 2022.05.19 17:41

국민의 힘 정치인들 무소속 오 후보 격려 메세지 영상 눈길

무소속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가 19일 의령읍 리신당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의령=이경구 기자
무소속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가 19일 의령읍 리신당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의령=이경구 기자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무소속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가 19일 의령읍 리신당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짧은 1년 임기 동안 의령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면 이번 4년은 의령 발전을 위한 '만루홈런'을 치는 '4번 타자'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를 의령읍을 거쳐 고성까지 연장해 의령에 명실상부한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 후보는 20년 동안 도심지 흉물로 남은 옛 미림탕 부지를 도시재생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30년 숙원사업인 의령 정곡 간 4차선 도로 확장을 정부 사업으로 선정, 40년 의령의 한 이자 나라의 아픔인 궁류 총기사건에 대한 치유도 김부겸 전 총리와의 담판으로 추모공원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년, 30년, 40년 숙원사업을 해결하다 보니 올해 의령 인구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는 좋은 소식도 들린다"며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 본인이 4년의 더 큰 성과로 의령군을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경남미래교육테마마크 개관으로 연 50만 명이 의령을 방문하고 부림산업단지가 10만 평 완공돼 수천억 원의 생산가치와 수천 명의 고용이 창출된다는 점을 부각하며 '사람이 몰려오는' 지금까지는 차원이 다른 의령군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국민의 힘 소속 정치인들이 오 후보에게 격려 메세지 영상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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