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후보 출정식 “쇄신하는 국민의힘 되겠다.” (영상)
입력: 2022.05.19 14:56 / 수정: 2022.05.19 14:56

국민의힘 광주시당 광주역에서 지방선거 출정식 열려...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포함 15명 출사표 던져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6·1 지방선거 공식운동 첫날인 19일 광주역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하여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의원 후보 14명과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는 단상에 올라 “윤석열 정권은 친광주・친호남 정권이다” 며 “광주시민에게는 향후 5년이 행운의 정권이 될 것” 라고 강조하고 “이번 5・18기념식에 99명의 여당 국회의원과 임용된 모든 장관을 대동해서 참석했다” 고 국민의힘이 결코 광주와 반대편에 서있는 정권이 아니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9일 오전 10시에 광주역에서 광주출정식을 열고 쇄신하는 국민의힘에게 표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광주=나윤상기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9일 오전 10시에 광주역에서 광주출정식을 열고 쇄신하는 국민의힘에게 표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광주=나윤상기자

이어 “광주에서 인권・정의도 좋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두고 경제적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면서 “윤석열 새로운 정부와 손잡고 오직 광주시민만을 위해 나아가겠다.” 고 열변을 토했다.

마지막으로 “광주를 살릴 마지막 기회이고 광주에 행운의 정부가 있으니 뼛속까지 광주시민인 주기환에게 표를 주라” 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김동철 국민의힘 광주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도 “민주당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민주당에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이 실종되고 없다” 며 “민주당을 심판하고 그리고 변할려고 반성하고 개혁하고 쇄신하는 국민의힘에 힘을 심어주라” 고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 지역에서 시장 후보 1명, 구청장(동·남·북구) 후보 3명, 시 비례의원 1명, 구 의원 7명, 북구의회 비례 의원 2명을 후보로 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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