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부모단체 조영종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입력: 2022.05.19 14:52 / 수정: 2022.05.19 14:52

"범죄 경력 후보자에게 충남교육 맡길 수 없어"

미래시민교육학부모회가 지난 18일 조영종 충남교육감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조영종 후보 캠프 제공
미래시민교육학부모회가 지난 18일 조영종 충남교육감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조영종 후보 캠프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미래시민교육학부모회와 바른성품교육학부모회 등 학부모단체가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8일 "이병학 예비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뇌물’로 징역 2년 6월을, 김지철 후보는 ‘국가공무원법위반’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폭행’, 도로교통법 위반 ‘사고후미조치’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100만 원을 처벌받았다"며 "범죄 경력을 가진 후보자들에게 충남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교조 8년 동안 교육의 질은 밑바닥으로 추락했고, 그릇된 양성평등 교육과 동성애에 대한 인륜을 저버리게 만드는 학생인권조례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교조 교육에 맞서 싸워 잘못된 교육의 뿌리를 뽑고, 충남 교육을 제대로 교체할 수 있는 준비된 교육감, 범죄 경력이 없는 깨끗한 교육감을 원한다"며 "교육현장과 교육행정을 모두 경험해본 조영종 후보가 충남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진정한 교육전문가이자 충남교육감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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