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행·의정모니터연대 주최, 오하근·노관규·이영준 등 3명 출마자 참석
6.1지방선거 순천시장 후보로 나선 3명의 후보자가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는 서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순천행의정연대 제공 |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이하 행의정연대)는 18일 오전 순천YMCA에서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순천시장 후보들과 함께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는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민주당 오하근 후보, 무소속 노관규 후보, 무소속 이영준 후보 등 모두 3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약식은 시장 후보자들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약속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많은 정책들을 개발하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바램에서 출발하고 있다.
행의정연대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에 따라 이번 지방 선거는 국민들의 가장 가까운 권력 즉 시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시장 권력을 시민이 위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제안하는 시민 공약과 정책에 대해 모든 후보들이 귀담아 듣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명선거와 정책선거 서약서에는 ▷깨끗한 선거와 정책경쟁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 배제 ▷정책의 비전과 목표, 소요재원과 조달 방법 구체적 제시 ▷당선후 공약 실천 약속 및 시민 제안 공약에 대한 실행 계획 제시 등이 담겨있다.
서약식 이후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는 오하근, 노관규, 이영준 후보에게 시민이 말하는 대로 공약을 전달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