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부모회가 18일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캠프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도 장애인부모회가 18일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장애인부모회와 충남 15개 시·군 장애인 가족들은 "김 후보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특수교육 전문가"라며 "지난 8년동안 증가한 장애 학생 수에 맞춰 특수학교 10곳을 설립하는 등 장애인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많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 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직업교육과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재하 회장은 "아직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장애인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제고돼야 한다"며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 학교와 특수학급이 더 많이 설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