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업 애로처리 공무원 전담반 본격 운영
입력: 2022.05.18 15:48 / 수정: 2022.05.18 15:48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제공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올해부터 ‘기업 애로처리 공무원 전담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 애로처리 공무원 전담반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1분기에는 1160개 기업체에 190명 전담 팀장이 방문해 13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시간, 외국인 노동자 부족, 원자재 가격상승 등 중앙정부 건의사항과 국·내외 정세 차원의 애로사항이 54건(40%), 물류비 및 융자 지원 등 각종 지원 관련이 43건(32%), 우천 시 공장주변 침수, 가로등·과속방지턱 설치 등 주변 환경개선과 교통·주차 문제, 인허가 관련 사항 등이 37건(28%)이다.

시는 대부분의 제조업체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인력부족에 대해서는 외국인 노동자 장기체류를 위한 규제혁신안을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홈페이지를 통해 건의하고 기계 관련 교육훈련 수료생과 관내 기업 간 취업·채용도 유도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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