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더팩트 DB

[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경남도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경남도지사 선거에는 4명, 경남도교육감 선거에는 2명이 입후보했다. 또 18개 시장·군수 선거에는 총 4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경남 지역은 도지사·교육감 각 1명을 비롯해 시장·군수 18명, 지역구 도의원 58명, 비례대표 도의원 6명, 지역구 기최의원 234명, 비례대표 기초의원 36명을 선출한다. 또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우선 경남도지사 선거에는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여영국 정의당 후보, 최진석 무소속 후보가 맞붙는다.

지역별로 창원시는 홍남표(국힘) 후보와 허성무(민주)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진다. 김해시는 홍태용(국힘) 후보, 허성곤(민주) 후보가 격돌한다.

진주시는 조규일(국힘), 한경호(민주)가 양산시는 나동연(국힘), 김일권(민주), 전원학(무소속)이 대결한다.

밀양시장 선거에서는 박일호(국힘) 후보와 김병태(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 없이 맞대결을 펼친다.

거제시장 선거에서는 박종우(국힘), 변광용(민주), 김한표(무소속), 김승철(무소속)이며, 사천시는 박동식(국힘), 황인성(민주), 차상돈(무소속) 후보로 결정됐다.

통영시는 천영기(국힘), 강석주(민주), 박청정(공화당), 서필언(무소속) 후보 등 4파전이다.

군수선거 지역별 후보자로는 함안군에 조근제(국힘), 장종하(민주) 후보가, 산청군에 이승화(국힘), 이병환(무소속), 허기도(무소속) 후보, 합천군에 김윤철(국힘), 김기태(민주), 박경호(무소속), 배몽희(무소속)이 함양군에 서춘수(국힘), 진병영(무소속) 후보가 선출직을 놓고 경쟁한다.

또 하동군수 선거에 이정훈(국힘), 강기태(민주), 하승철(무소속) 후보가. 창녕군에 김부영(국힘), 김태완(민주), 한정우(무소속), 유영식(무소속) 후보가, 남해군에 박영일(국힘), 장충남(민주) 후보가 출마했다.

고성군수 선거에는 이상근(국힘), 백두현(민주) 후보, 거창군에 구인모(국힘), 이홍기(무소속) 후보가 경쟁하며 의령군수 선거에는 오태완, 김충규, 손호현 후보가 모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3파전을 치른다.

한편, 경남도교육감 선거에는 박종훈(61) 현직 교육감과 김상권(64) 후보가 맞상대로 나섰다. 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의 출마로 발생한 창원의창 보궐선거에는 김영선(국힘) 후보와 김지수(민주) 후보가 최종 후보로 나서 창원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