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세계산림총회서 임산물 65만 달러 수출 계약
입력: 2022.05.18 10:57 / 수정: 2022.05.18 10:57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참석자들이 임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 산림청 제공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참석자들이 임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서 수출임산물 홍보관과 현장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6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우수 수출기업 14곳과 벨기에, 일본 등 5개국의 해외 바이어 10개사 등이 참가해 10회의 수출 상담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산림청은 계약과 상담 성과를 낸 수출업체에 대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임산물의 해외 물류센터 이용, 해외인증, 이력관리 등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임산물의 인지도가 정착되고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임산물 품목별 수출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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