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국민의힘 계양구을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구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18일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주신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가 자유롭게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5.18민주화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의 자유민주주의를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소중하게 지키고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국민통합의 정신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세대갈등, 지역갈등, 빈부갈등 등 다양한 갈등을 줄여가며 해소하는 마중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금 6.1 지방선거가 정치적으로 대립할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화합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투표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하는데, 계양구민의 꽃을 아름답게 행사하시기를 당부드리고 이번 선거운동기간 깨끗한 선거, 즐거운 선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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