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은 21일 '딸은 아버지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김경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김경희 작가는 '아버지는 변명하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의 저자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장으로서, 또한 인간으로서의 아버지를 이해하는 법,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을 들려주고자 함이다.
진행을 맡은 남정미 서평가는 최초의 코미디언 서평가로 '북톡카톡', '알고 싶은 마음에 단숨에 읽는 철학 대화집' 등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에서 아버지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자료실 컬렉션 전시와 강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 접수를 받는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