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의 정치경험, 안동시민위해 쓰겠다"…손진걸 민주당 도의원 후보, ‘실증공약’ 주목
입력: 2022.05.18 08:59 / 수정: 2022.05.18 08:59
민주당 손진걸 도의원 후보가 지역구 선거행보에 나섰다/안동=이민 기자
민주당 손진걸 도의원 후보가 지역구 선거행보에 나섰다/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67년간 뿌리박힌 ‘문중정치’의 틀을 깨고, 경북 최고의 살맛 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도의원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인 안동시 제1선거구(옥동, 송하동, 풍산읍, 북후·서후·남후·풍천·일직면)를 돌며 유권자들의 표심 다지기에 행보가 빨라졌다.

손 후보는 첫 행보로 옥동을 찾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옥동 상권을 되살리는 정책으로 안동판 대구 동성로를 만들겠다"면서 "청년들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행복한 옥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여성·노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심거리’ 조성으로 주민들 안전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문화·먹거리가 살아 숨 쉬는 ‘청·문·생’ 거리 조성으로 안동을 넘어 경북을 지나 전국 최고의 모범 옥동을 만들어 지역민들께 선사하겠다"고 단언했다.

이어서 "옥동 2지구 조기 개발과 2지구 개발지역 내 ‘안동타워’와 ‘카페촌’, ‘웹툰거리’를 조성해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민들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옥동주민들의 염원인 옥동중학교 신설로 주민들에게 안정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그는 옥동중학교 신설에 대해 "안동에서 용상동(2만1898명) 다음으로 옥동(2만1184명)의 인구가 많지만, 태화동(1만2900명)과 비슷한 강남동(1만437명)에는 중학교 신설이 논의 중이다"면서 "옥동 2지구 개발지역 내 자율형 중학교 유치로 지역민의 교육환경을 끌어올리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확약했다.

손 후보의 주요공약 가운데 옥동지역에는 △안동판 동성로 ‘청·문·생’ 거리 조성 △아이와 여성·노인이 안전한 ‘안심거리’조성 △옥동 2지구 조기개발 △안동타워·카페촌·웹툰거리 조성 △옥동중학교 유치 등으로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실증공약을 내놨다.

손 후보는 임동초등학교, 임동중학교, 경일고등학교, 동국대학교를 거쳐 안동시수상스포츠협회장,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평통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북유세단장 등을 역임하고 안동의 가장 오래된 책방인 ‘교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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