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주서 사고 잇따라…2명 사상
입력: 2022.05.18 07:52 / 수정: 2022.05.18 07:52
경북 안동과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안동경찰서 전경/ 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안동경찰서 전경/ 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9분쯤 안동시 송현동 낙동강 변에서 실종 신고된 A씨(64·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51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B양(10대·여)이 신체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B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며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병원 도착 전 의식을 되찾았다.

의식을 되찾은 B양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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