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제관광 대비 위한 '중화권 여행사 팸투어' 실시
입력: 2022.05.17 13:08 / 수정: 2022.05.17 13:08

전북도-진안군-한국관광공사 연계로 중화권 관광객 노린다

진안군은 17일 전북도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하는 중화권 방한안심 관광 팸투어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
진안군은 17일 전북도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하는 '중화권 방한안심 관광 팸투어'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17일 전북도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하는 '중화권 방한안심 관광 팸투어'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관광 시장 재개를 대비하기 위해 전북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소재로 한 체험여행 상품을 기획해 도내에 외래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내 주요여행업계 및 관계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도내 한 곳으로 선정된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답게 홍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안내를 진행했다.

진안홍삼연구소 박보희 연구원이 일일 안내자로 나서 진안과 홍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진안인삼튀김만들기', '홍삼차마시기' 등 진안인삼과 홍삼에 관련된 체험 행사들을 열어, 참가자들의 입과 귀를 만족시켰다.

더불어 방문단들은 전북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마이산 도립공원의 탑사와 금당사 등을 둘러보며 마이산의 신비한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홍삼, 마이산 등은 코로나 19 발생 이전부터 중화권 나라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외국인 격리면제, 무비자 입국 재개, 국제선 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인해 해외 입국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래 관광객 유치에 결실을 이룰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 관광단은 18일에는 전주한옥마을 일원 등을 둘러보며 전북도 1박 2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추후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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