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의 'OK캠프' 개소식에서 서동용 총괄선대위원장이 김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김재무 선거사무실 제공

[더팩트 광양=유홍철 기자] 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14일 ‘김재무OK캠프’ 개소식과 함께 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와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지역 주요 인사,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 및 OK캠프 본부 소개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후보자 소개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홍보영상 시청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비전선포문 발표 △서동용 총괄선대위원장 축사 △공동선대위원장 인사말 △결의문 낭독 △꽃다발 전달 △승리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총괄선대위원장인 서동용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김재무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았었다."라며, "김재무는 정의롭고 따뜻한 사람이고,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라고 소회했다.

이어 "무소속 시장은 한계가 있으며 민주당 시장이면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지금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응원했다.

‘김재무OK캠프’는 ‘김재무가 광양시장이면 OK’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재무OK캠프 선대위는 ‘녹색성장! 균형발전! 더 큰 광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이어진 비전선포문에서 "다시 신발 끈을 질끈 묶고, 녹색성장, 균형발전 전략으로 더 큰 광양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전남의 원팀, 김재무가 제대로 해내겠다."라고 말하고 "김재무와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다시 한번 간곡히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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