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충남형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
  • 김아영 기자
  • 입력: 2022.05.16 13:34 / 수정: 2022.05.16 13:34
15개 시·군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구축 등 약속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16일 천안시청에서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천안 = 김아영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16일 천안시청에서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천안 = 김아영 기자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16일 '미래 교육 1번지 충남'을 위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를 살아갈 핵심 역량을 길러주고, 학습자 주도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위해 미래학교와 창의융합학교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충남형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미래 학교를 준비할 계획이다.

IB는 스위스에 법적 본부를 둔 비영리 민간재단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국제 공통 대입 시험이다.

IB의 인식론 토론 수업과 소논문 쓰기 등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비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조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대구와 제주에서 초·중·고 한국어 IB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제주의 모델을 충남에 도입해 충남형 IB교육과정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와함께 창의융합학교 준비를 위해 15개 시·군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한다. 학생이 미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취약계층 대상 인공지능 교육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이외에도 △학제 자율형 학교 운영 △탄소중립 생태환경 학교 조성 △유아숲체험원 설립 △수학여행비용 전면 지원 △미래 100년을 여는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 진행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학생들이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학교,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학생들과 학습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는 디지털 학습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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