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녹도항 및 열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입력: 2022.05.16 10:05 / 수정: 2022.05.16 10:05

2024년까지 144억원 들여 어업활동 편의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

보령시는 올해 녹도항과 열호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사진은 녹도항과 열호항 조감도/ 보령시청 제공
보령시는 올해 녹도항과 열호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사진은 녹도항과 열호항 조감도/ 보령시청 제공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녹도항과 열호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의 혁신 성장을 위해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오천면 녹도리 녹도항에 64억 8000만 원, 천북면 사호리 열호항 및 배후마을에 79억 4200만 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녹도항은 열악한 어항시설 정비 및 준설, 수산물 공동작업장 신축, 다목적센터 설립, 해안탐방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열호항은 이안제 설치 및 어구어망창고 신축, 어류집하장 및 공동작업장 조성, 다목적센터 신축, 해양쓰레기 집하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충 사업비 563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효자도, 장고도, 고대도, 호도, 원산도 등 5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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