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다/안동=이민 기자 |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 안동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힘찬 발차기로 우승을 가린다.
경기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겨루기,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격파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겨루기부문과 격파부문으로 나눈다.
겨루기부문은 체급별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설종목인 격파부문은 기술격파와 위력격파로 나누어 제한 시간 내 컷오프 방식으로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안동=이민 기자 |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역사 깊은 전국규모의 큰 대회로 전국 태권도인의 산실이자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에 많은 도움될 전망이다.
안동시태권도협회 김진봉 회장은 "이번 대회에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속 학교와 지역 및 개인의 명예를 드높이기를 바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파워태권도 대회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