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문제 놓고 실랑이 벌이다 홧김에 살인 저지른 40대
입력: 2022.05.14 11:57 / 수정: 2022.05.14 11:57

경찰, 피의자 현장 체포…구속영장 신청 예정

부산 사하경찰서 전경./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사하경찰서 전경./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거래대금을 두고 시비가 붙어 싸우다 격분한 나머지 흉기를 휘둘러 상대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전 7시 15분쯤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한 유통업체서 50대 B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거래대금 문제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고 조사를 벌인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부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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