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요 농산물 품질·동향 점검 나서
입력: 2022.05.13 14:14 / 수정: 2022.05.13 14:1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가락동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에서 배추 품위를 점검하고 있다. /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가락동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에서 배추 품위를 점검하고 있다. / aT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요 농산물의 시장동향과 수급상황 점검에 나섰다.

13일 aT에 따르면 전날 김춘진 사장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봄배추 경매 현장을 찾아 품질과 수급 여건 등 국민 먹거리의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aT는 지난 4월 배추 가격이 평년대비 높게 형성되자 이달 초까지 일일 50톤 내외의 양질의 배추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방출해 물가안정을 기했다.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해 거래된 배추와 무는 각각 134천톤과 182천톤 정도로, 전국 32개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전체 거래물량 중 40%와 43%를 차지한다.

aT김춘진 사장은 "배추의 저온 창고 보관 시 온도·습도·풍향 등의 관리 여하에 따라 품질이 결정된다"며 "앞으로는 배추 보관·운송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 식생활 위해요인을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3일 새벽에는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방문해 ‘가정의 달’인 5월 최대 성수기를 맞은 절화류의 야간 경매 현장에서 화훼 품위와 출하 상황을 살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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