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천안을 당협 "박완주 의원 성비위 의혹 한없는 분노와 부끄러움 느껴"
입력: 2022.05.13 11:08 / 수정: 2022.05.13 11:08

"사법당국 즉각적인 수사 착수해야"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가 성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국회의원에 대한 사법 당국의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 천안=김경동 기자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가 성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국회의원에 대한 사법 당국의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 천안=김경동 기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성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국회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가 명확한 진상 파악을 위한 사법 당국의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13일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6.1지방선거 시도의원 출마 예정자들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의혹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당 정책위 의장까지 지낸 3선의 박완주 의원이 안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으로 이어지는 성범죄당의 계보를 이어서 일으킨 이번 사태를 개탄한다"며 "파렴치한 성비위는 박완주 의원을 3선으로 뽑아준 천안 시민에 대한 배신이며 천안 시민의 얼굴에 먹칠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한없는 분노와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내용을 파악해 국민에게 진상을 밝히고 사법 당국에 즉시 고발 조치해야 한다"며 "사법당국 역시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